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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31 천주의 성모마리아 대축일 밤미사

하상넷
2026-01-02
조회수 230

12월 31일, 한 해의 마지막 밤에 공동체는 천주의 성모 마리아 대축일 밤미사를 봉헌하며 조용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주임신부님께서는 말씀선물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새날이 밝아오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바깥의 사람들이 나의 형제자매로 보이기 시작할 때이며, 시선이 달라지지 않는다면 새날 또한 시작되지 않는다고 전해 주셨습니다.

시간이 바뀌는 것만으로 새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바라보는 우리의 눈이 변화될 때 비로소 참된 새날이 열린다는 묵상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성모 마리아께서 하느님의 뜻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역사를 여셨듯이, 우리 또한 익숙한 판단과 경계를 내려놓고 이웃을 형제자매로 바라보는 믿음의 시선으로 살아가도록 초대받는 시간이었습니다.

미사 말미에는 올 한 해 우리 공동체의 걸음을 담은 영상을 함께 바라보며, 지나온 시간 속에 머물러 주신 하느님의 은총을 조용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에서 드린 이 미사가 새해를 살아갈 우리의 마음을 차분히 새롭게 하고, 사랑과 연대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출발점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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