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목방침


2020년도 가락동 본당 사목목표



바오로 사도는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쁨을 같이 공유하자고 했습니다. (필립2, 2)

그래서 우리는 지금, 그 기쁨을 이어받고 있고, 바오로 사도가 온 몸으로 느꼈던 생기  (필레 20)를 같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가락동 성당 교우 여러분!


우리는 성전을 보수하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성전을 하느님께 바치려고 온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2년 9월 1일 본당 설립 40주년이라는 큰 축복의 시간 앞에서, 우리 모든 신자들은 새로운 땅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사명을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전 보수와 함께 주님께서 바라신 자랑스러운 자녀가 되기 위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많은 시련의 과정을 함께 걸어왔습니다.


이제 저는 우리가 해야 할 성전 보수를 마무리하고, 여러분과 함께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40년을 지내면서 깨달았던 믿음의 뿌리를 이곳에서 깊게 내리고 싶습니다.

저는 감히, 주님의 축복이 우리 가락동 신자들에게 베풀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여러분에게 호소합니다.


‘우리 함께 약속의 땅으로 걸어갑시다!’


저는 본당 설립 40주년을 맞이하면서 다음과 같은 사목 목표를 여러분에게 알리려 합니다.

2020년은 주님을 향하여, 2021년에는 주님을 바라보며, 그리고 2022년 40주년 때에는 주님 안에서라는 주제로 사목을 하려고 합니다.

사목 목표가 세워진 만큼, 저는 좋은 열매가 맺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고, 여러분과 함께 이 일을 하고 싶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모두를 어여삐 봐 주시기를 청하면서,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작은 도구가 되고자 합니다.



2019년 대림 1 주일에

천주교서울대교구 가락동성당 주임신부 이 찬 홍